여행의 시작은 렌트카 대여였다. 렌트카 업체는 gocarrental을 이용하였고, 4륜 자동 SUV 중 가장 싼 Nissan의 Qashqai를 빌렸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실제로 받는 차는 다르긴 했다.…

마지막 날은 구름이 없다고 예보가 뜨고 KP지수도 5정도로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열심히 새벽에 차를 타고 달려봐도 구름이 많고 오로라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레이캬비크 외곽, 정확히는 …

드디어 눈, 비도 안 오고 KP지수도 높은 새벽이 찾아왔다. 구름은 좀 있었지만 그래도 도전해 볼만한 날씨였다.  처음 제대로 오로라를 만나서 삼각대를 세우고 같이 사진에 나와 봤다.   보통 사람들은 첫 날 …

키르큐펠을 제외하면 스나이펠스요쿨 국립공원은 크게 볼 것은 없어보였다. 하지만 조수석에 앉아 주변을 구경하다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그곳은 물개 스팟이었다. 돌 위에서 누워서 쉬고 있는 …

고다포스로 가는 길은 눈이 엄청 쌓여 있어서 나란히 뒤따라 오던 차 말고는 가는 차량이 없었다. 근데 그 차도 주차장까지 같이 오더니 눈 쌓인 것과 눈 오는 걸 보고 유턴해서 나갔다. 굳이 주차장까지 왔는데 왜…

아침에 일어나보니 간밤에 눈이 엄청 많이 쌓였다. 일단 갈 길이 머니 커피를 내리고 식빵과 잼을 먹었다. 아 아이슬란드는 숙소마다 갈아진 원두와 커피 내리는 기계가 있어서 웬만하면 커피를 텀블러에 가득 채워서 …